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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리크루팅 위크 (드디어 취뽀)

쭈녁 2024. 9. 6. 21:50

 

결국결국결국*100  취뽀하게 되었다. 아직 미생이고 가야할 길이 너무 멀고 길지만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긴 시간동안 했던 준비를 떠올리며 엘리스 트랙에서 주신 도움도 홍보차 포스팅 하고싶어서 글을 써본다.

취업한지 3달이나 지났지만 이제 씀

 

홍보 해드리는거 재대로 포스터까지

이미 모집 끝난 트랙입니다

현재 취업한 기업 및 직무

아주 작은 스타트업 취업하게 되었다. 생성형 AI 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자연어로 시스템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포지션은 백엔드 파트이다.

물론 매우 작은 회사라 안좋은 점도 있지만 지금은 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다.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기술의 선택도 자유로운 편이고 비교적 최신 기술과 새로운 버전등을 현업에서 직접 써볼 수 있는 점이 좋은것 같고 혼자 공부하면서는 느낄 수 었던 하나하나 현업에서 경험해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 느낌이 너무 좋다.

 

이전 개발 관련 전공 혹은 업무를 했었는지

필자는 국제통상, 중문과 전공에 4년차 영업직에 있었던 살짝 숙성된 사회인이였다.

영업직은 성격과 맞지 않는부분이 자꾸 보여서 개발자를 꿈꾸며 호기롭게 퇴사하고 공부했지만 현실은 매우 차가웠다ㅋㅋ

하지만 개발이라는 직무를 선택하고 기술을 배운 것은 내 인생에 꽤나 중요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성향과 매우 잘맞는 직종을 잘 찾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엘리스 Cloud트랙 1기를 지원하신 계기와 엘리스를 선택한 이유

이전 블로그 포스팅에도 올렸듯 1년 6개월간의 Java/Spring 독학을 한 후 혼자 취업을 도전했었다. 이때 취업의 벽을 느끼고 의지도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우연찮게 엘리스의 광고 글을 보게 되어 지원했었다.

사실 독학 시절 오프라인에서 같이 스터디하던 동료가 엘리스의 Node 코스를 이수하고 이후 취업까지 한 동료가 있어 이미 엘리스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고 당시에는 Java/Spring을 기반으로한 트랙이 없어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우연치 않게 광고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엘리스트랙의 실시간 수업 만족도 (수업 방식 및 플랫폼에 대한 경험)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의견이 매우 다를것 같지만 오랜 기간 독학을 했던 나로써는 실시간 수업은 인류가 불을 발견한 느낌 (?) 이라고 해야하려나.. 궁금한게 바로 피드백이 오고 실시간으로 현업을 경험한 고수 (강사) 님들과 소통하면 배울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플랫폼의 경우 IDEA 와 같은 개발 툴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하나하나 타이핑 해서 쓰는 코딩이 불편하긴 했지만 기본적인 학습을 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체계가 잡혀 있었던 것 같다.

 

수료 후에도 자격증비 지원까지 미쳤다... 갬동


수료 후 관심 있는 직무나 기업이 있었나요?

수료후 기업에 대해서 딱히 생각해본 것은 없는것 같고 빨리 취업을 해야겠다 생각이 많았던것 같다. 직무의 경우는 백엔드만 공부했었기 때문에 직무는 백엔드로 가야 가장 경쟁력이 있을꺼라고 생각했다. 사실 경쟁력 때문에 백엔드를 생각한것이지 막상 현업에 와보니 Spring 뿐 아니라 Nest 도 배워야겠다 생각하고 계속 공부하고 있고 이를 넘어 React도 공부해서 전체적으로 흐름을 알고 다재다능하게 경쟁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것 같다.

 

리크르팅 위크란?

엘리스 트랙을 수료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 기업과의 커피챗, 면접,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입니다.

엘리스트랙의 리크루팅 위크를 통한 취업에 대한 소감

예전에 엘리스에서 진행한 취업 설명회를 가서 들었던 코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난다.

면접은 기업이 날 평가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기업을 평가 하는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리크루팅 위크에 참여해서 이 기업은 어떤 비전이 있고 무엇을 하고 있고 내가 가게 되면 나는 어떤 직무를 받게 되고 그로인해 나는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것인가 를 리크루팅 위크를 통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흐름 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날 나와 했던 커피챗이 기억이 제일 남으셨다고 하셨는데 음...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운이 좋게 잘 된것 같다..

 

리크루팅 위크를 추천하고 싶은 분은?

취업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뜻대로 잘 안되는 분들 그리고 내가 목표하는 기업이 따로 없다 라고 하면 참석해서 개발 관련해서 어떤 비즈니스들이 있고 어떤 기술을 알아야 하는지 현업자와 이야기 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현업자와 커피챗하면서 내가 어떻게 공부하고 요즘 트랜드는 어떤지를 묻을 수도 있다. 물론 참여한 기업에서 모두 의미있고 좋은 답변을 주시리란 보장은 없지만 하다 못해 내가 취업할 직종에 어떤 분야가 있고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이런것들을 알아가기에도 좋을 것 같다.

 

리크루팅 위크를 통해서 배운 점

리크루팅 위크 때 지금 회사의 사수님을 만났는데 운좋게 개발 경험도 많으시고 스타트업에서 CTO를 적지 않은 기간 맡고 계신 분이었다. 당일 커피챗에 내가 수료를 하게 되면 어떤 기술을 더 배우는게 좋을지 그리고 당시 생각하던 공부 방향을 말씀드리고 현업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 보았다. 그날 커피챗만으로도 뭘 더 공부해야할지, 기업의 크기, 형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업에 계신분들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 인재를 원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였다. 

 

엘리스트랙에서 배운 내용 중 현업에서 도움되는 것

네트워크, 클라우드, 컨테이너 개념이 많이 약했는데 엘리스트랙에서 배운 내용이 밑 바탕이 되어 지금은 그 위에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게 된것 같다. (아예 모르고 왔으면 난리날 뻔)

 

엘리스트랙 과정을 돌아보면 (힘들었던 것 / 좋았던 것)

힘들었던 기억은 마지막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 좀비처럼 집에 박혀서 코딩만 했던것 같다.. ㅋㅋ

트러블, 교육의 불만 이런 문제가 아닌 진짜 그냥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뿌듯하고 좋았던 것은 취업을 하고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긴것 같아서 가장 뿌듯한 것 같다. 그중에 아직 취준 하고 계신분도 취업해서 직장생활 하시는분도 계시지만 멘탈이 흔들릴 때나 내가 모르는 것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을때 함께한 레이서들 부터 코치님들까지 독학을 오래 했던 사람으로써 이런 주변 사람이 엘리스 트랙에서 얻은 가장 큰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심지어 코치님들은 아직도 물어보면 대답해줌)

 

엘리스트랙을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나요?

다시 열정을 불어넣고 싶고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글을 마치며 얼마전에 우연히 더딩 크루거 현상을 알게 되었는데 이 말이 너무 좋다. 알면 알수록 더 모른다는 뜻이다. 내가 뭘 모르는지 알아야 그걸 알아갈 수 있다. 혼자 우물안에 있으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없다. 세상엔 고수가 많고 고수가 아니더라도 나보다 특정 부분에서 뛰어난 사람은 많다.

누군가와 함께 공부하고 싶다,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물어보면서 공부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있는 분들이 의지(의지가 제일 중요)만 가지고 엘리스트랙에 참가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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