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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클라우드 트랙을 마치며

쭈녁 2024. 6. 4. 21:22

엘리스 Cloud트랙에 들어온 계기

엘리스 트랙에 참여하기 전 나는 1년 반동안 혼자 Java Spring을 독학하며 취업 준비를 하던 상황이었다.

짧지 않은 기간 취업에 도전했지만 쉽사리 취업의 벽을 넘지 못했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의지도 약해진 상태였다. 

예전 오프라인 스터디에 SW 트랙을 수료하고 취업한 스터디원이 있었고 엘리스 교육과정을 추천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공부하던 Java , Spring 과정이 없어 참여하지 못했었다.

우연히 SNS를 통해 Java, Spring 클라우드 1기 모집글을 접하여 신청하게 되었고 열심히 달려 수료까지 하게 되었다.

 

Cloud트랙에서 학습 후기 

클라우드 트랙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 첫 번째로 학습에 대한 방향성이 생겼다. 독학으로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을 현업에 있는 코치님들이 알려주시고, 실무에서 쓰이는 예시를 들을 수 있는 등 어떤 것을 학습해야 하고 왜 학습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 두 번째로는 학습에 대한 열정을 다시 가질 수 있게 되었던 부분이 좋았다. 지속적인 구직 실패로 의지가 꺾여있던 나에게 하나씩 공부하며 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다시 얻을 수 있었고 열심히 공부해 나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
  • 세 번째로는 여러 레이서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같이 공부할 사람들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독학을 오래 하면서 여러 스터디도 전전긍긍해 보고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도 찾아보고 했으나 쉽게 찾아내거나 설령 들어간다 하더라도 쉽게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클라우드 트랙에 참여하면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 거 같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

3개의 프로젝트 내용

프로젝트는 1차 / 2차 / 3차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차 프로젝트

1달간 학습한 Springframwark의 기본 기능을 적용해보는 프로젝트였다. thymeleaf를 사용하여 MVC모델로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었으며  Spring의 IOC와 DI 개념을 이해하고 Bean Container를 통한 생명 주기 관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프로젝트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2차 프로젝트

SringSecurity, AOP와 같은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에 대한 학습을 한 후 클라우드 트랙의 인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RestAPI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 구현에 초점이 있었으며, 프트도 일부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네트워크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3차 프로젝트

엘리스 SW, AI 트랙을 수료한 수료생들과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였다. 2차 프로젝트 이후 학습한 AWS 와 Docker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프론트엔드와 협업하여 자유 주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AWS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었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업무를 분배해 주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었다. 때문에 CI/CD 기본적인 구축을 해볼 수 있었고 서버 모니터링 등 프로젝트 완성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었다.

 

 

마지막 커넥팅 데이에서 프로젝트 발표 및 수상이 있었다.

즐겁게 노는 분위기에서(물론 잠은 못잠) 함께 했는데 수상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프로젝트를 하면 간혹 팀원들끼리 싸우기도 하던데 엘리스에서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줘서 우리 기수는 다 잘 지낸 듯하다.

아래 대상 수상 내역과 커넥팅 데이에 매니저님들께서 준비해 준 웃긴 짤을 첨부해보았다.

현장에서 짤을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

3차 프로젝트 발표자료

엘리스 플랫폼 사용 후기

  • 엘리스 트랙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시간 강의를 통한 학습이었다. 실시간으로 현업자와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매우 좋았다.
  • 또한 엘리스 플랫폼의 강의들을 무료로 접근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물론 강의별로 더 추가적으로 알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다른 경로를 통해 구매하여 강의를 사거나 해야 하지만 강의의 질이 양호하고 트랙 진행 중에는 클라우드 트랙의 강의뿐 아닌 알고리즘 강의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 수료한 지금 시점에는 SLQD, 쿠버네틱스, AWS, AI 강의등 다양한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수료 후 6개월 동안 취득한 자격증에 대한 응시료 환급까지 해주는 배려를 해주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운영 매니지먼트

6개월간 트랙을 이수하면서 함께 해주신 매니저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트랙을 잘 이수할 수 있게 출결 관리, 일정 관리, 멘탈(?) 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고생을 해주셨다.

출결 관리 일화로 출첵 시간에 못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직접 전화까지 해주셔서 출석을 찍어주셨다는.. ㅋㅋ

 

엘리스랩 이용 후기

엘리스랩도 프로젝트, 스터디 기간 가끔 사용하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최종 프로젝트 진행할 때 오프라인으로 회의하며 진행할 때가 많았는데 많은 인원이 오래 모여 있을 장소가 변변치 않았는데 퀄리티 좋은 장소에서 모여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매니저님이 인원을 하나하나 기억해 주면서 잘 지원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고 시설도 간식 스크린, 맥 등 좋은 시설로 구비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트랙을 마치며

6개월 트랙을 시작하면서 처음엔 그동안 공부를 오래 했는데 배우는 것들이 의미가 없어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내가 이 6개월 과정을 끝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았다. 현재 트랙을 마치고 회고해 보았을 때 과거에 나에게 고민할 시간에 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그 시간 동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트랙에 레이서로 합류하여서 공부한 게 무조건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엘리스 트랙에 참여하면서 그동안 알면서도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시간에 뭐든지 움직이고 뭐든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 거 같다.

 

혹시 이 글을 엘리스 혹은 다른 국비 교육 코스를 고민하는 사람이 읽고 있다면 자신의 위치에 맞게 결정해야겠지만 더욱 열정적으로 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면 참여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굳이 최적의 타이밍을 따지자면 Java 언어를 학습한 후 Spring을 배우고 있는 사람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코치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많고 함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레이서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https://elice.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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